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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한일전 정말 재미있네요. 냉장고를 부탁해가 클럽대항전이라면다른 국가 대항전 같은 느낌 입니다. 쿡가대표 한일전, 한국과 일본의 대결이라 관심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졌고, ‘주방장’이라고 부르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어요 ㅎㅎ

이번에 꽤 이슈가 되었던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JTBC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 입니다.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에 들어갔고, '닭을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가 주제 였는데, 쿡가대표 최현석의 한방으로 한국팀이 우승했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최현석은 평소의 허세와 웃음기를 버리고 진지하게 대결에 임했습니다. 양팀은 15분의 시간에 모든것을 다 쏟아붓겠다고 열의를 보였습니다.



쿡가대표 상대는 일본에서도 유명해 보이는 사람들.. 미슐랭 가이드 2스타 셰프 군단.

 

‘쿡가대표’ 네이밍 센스가 참 괜찮은거 같아요.

 

쿡가대표 한일전 승리!

 

오세득, 이연복 쉐프도 대결을 펼쳤습니다.

 

먼저 일본 요리사들을 놀라게 했던것은 쿡가대표 이연복의 멘보샤.

이 요리가 나왔을때 쿡가대표의 주제는 ‘한중일 삼국의 느낌을 한접시에 담는 요리’였습니다. 멘보샤는 중국튀김인데요. 일본은 떡과 파래로 혀넙치 요리(?)를 했습니다. 일본팀은 한국팀의 요리를 먹고 칭찬을 해주었는데요.(물론 방송이니까…)

일본의 모토카와는 생긴것과 맛이 다르다며, 당장 자신의 레스토랑 메뉴에 넣고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냥 방송멘트는 아닌것 같은 느낌.. 이라고 믿습니다. ㅎㅎ

 

쿡가대표 한일전에 나온 음식들

 

 

그리고 쿡가대표 한일전 후반에는 최현석 정호영 셰프가 나와서 두부와 대구 이리를 이용해서 타코야끼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쿡가대표 두번째 대결은 일본이 이겼기 때문에 연장으로 들어가게 된 것 입니다.

쿡가대표 MC로 나온 안정환이 양쪽 요리를 먹어보고 결정하기 힘들다는 표현을 했을정도로 막상막하였습니다. 최현석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쿡가대표에서 만난 상대 요리사들에게 많은것을 배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일전 국가 대결 성격이 아닌 순수하게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서로의 음식을 칭찬하고 평가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쿡가대표 일본쉐프의 칭찬에 최현석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쿡가대표 다시보기는 [jtbc 셰프원정대 페이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쿡가대표 방송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쿡가대표는 음식에 대한 재미를 주었던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세계 셰프들과 붙는 프로그램 입니다. 각국 현지 쉐프들과 벌이는 쿡가대표 요리대결!


쿡가대표 1회는 홍콩의 가장 높은 레스토랑 '101 레스토랑'에 가서 대결을 펼쳤습니다. 1회전 에피타이저대결에서 홍콩 셰프에게 최현석이 3:2로 졌습니다.(블라인드 판정단)

쿡가대표 2회에서는 같은 상대와 메인요리 대결에서 이연복 셰프가 만든 요리가 향이 강해서 태국요리로 ㄴ껴졌다고 평가. 맛은 좋았으나 주제가 로맨틱이었는데, 홍콩은 샥스핀 볶음+튀긴해삼 등을 볶은오룡해삼에 밀림.

상대방 주방에서 요리하는 어려움도 있었을듯..

쿡가대표 3회에서 원정 첫 승을 기록.


쿡가대표 4회가 바로 위 한일전.. 오사카의 미슐랭 2스타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과 대결


다음 쿡가대표 상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베컴, 독일 총리가 극찬한 사천요리 전문가들이라고 하는데요. 쿡가대표 중국대결 또한 기대가 됩니다. 최형진이라는 중식셰프가 쿡가대표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미국식 중국음식 브랜드인 '피에프창'에서 한국 총괄셰프였고, 2012년 싱가포르 세계요리대회 개인적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 '국제 중식 조리 명장'을 획득한 숨은 고수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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