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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엠버허드 두사람이 갈라서나 보군요. 조니뎁은 제가 나름 팬이어서 나오는 영화는 챙겨봤는데.. 이런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엠버허드가 조니뎁에게 맞은 사진을 보니.. '가정 폭력'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A 고등법원에서는 엠버허드가 신청한 조니뎁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들였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조니뎁의 폭행 행위를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엠버허드의 변호사인 사만사 스펙터는 조니뎁이 결혼 생활을 해오면서 한번이 아닌 반복적 폭행을 해왔다고 주장했고 그 증거로 사진을 제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볼까요.








"엠버허드는 왜 이렇게 맞아야 했나?"





조니뎁이 엠버허드를 때린 것은 단순한 폭행이 아니라, 스마트폰 같은 물건도 집어던졌으며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면서 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엠버허드가 뭘 잘못 했길래 힘없는 여자를 이런식으로 심하게 때리는 것 인지..






"조니 뎁의 여성편력에 이번 엠버 허드 폭행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추락"


만약 엠버허드가 잘못 한게 있다고 하더라도, 조니뎁은 이성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았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폭행을 저지른 것은 남자 여자를 떠나서 무조건 잘못된 짓 입니다. 



이번에 조니뎁이 엠버허드를 반복적으로 물리적 폭력을 가했다는 증거는 더 있다고 합니다. 사진 뿐만이 아니라 비디오 파일도 있다고 하니 요즘말로 빼박켄트(빼도 박도 Can't-못한다)가 되겠네요.





신체적 학대 뿐만이 아니라 조니뎁은 엠버허드를 향해서 언어적으로도 심한 소리를 자주 했으며, 매번 굴욕적인 상황을 참고 견뎌야 했다고 합니다.  참다 못한 엠버허드는 조니뎁을 5월 22일에 고소하면서 이혼 소장을 함께 접수 했습니다. 






'엠버허드 조니뎁 자녀는?'


지금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는데, 엠버허드를 통해서 낳은 아이는 아닙니다. 전아내인 바네사 파라디와 14년동안 동거(결혼도 아님)를 하면서 낳은 아이들이며, 2013년에 23살이나 어린 엠버허드 약혼식을 올렸고, 조니뎁의 소유인 바하마에 있는 섬에서 2015년 2월5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불화설이 나돌았습니다. 그 이유도 황당했는데요, 엠버허드와 조니뎁이 결혼하고 나서 서로 만난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터였습니다.




그 이유는 엠버허드는 당시에 '데니쉬걸'을 촬영하기 위해 영국에서 지냈고, 조니뎁은 '케리비안의 해적 5'를 촬영하기 위해 호주에서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좀 멀리 떨어져 있긴 했지요.



어떻게 보면 떨어져 있는 동안 더 애틋하고 보고싶어했을 수 있지만,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둘 사이에 생각과 성격 차이가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엠버허드가 배우이자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틸렛 라이트와 매우 친하게 지냈는데, 그 사람은 동성애 옹호자이며 엠버허드도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조니뎁으로서는 두 여자가 너무 친하게 지내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는 풍문도 있었습니다.





엠버허드와 친했다던 그 여자.



조니뎁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이 여자는.. 남자 처럼 생겼네요..



그 이야기를 뒷받침 하는 이야기 중 하나로, 틸렛 라이트라는 여자는 조니뎁 엠버허드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신혼부부가 살고있는 집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눈치없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오래 머물렀고, 각종 행사에도 엠버허드와 함께 참석하는 모습에 조니뎁보다 오히려 그녀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이 있고 나서 불화설을 일축하기 위해서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함께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많이 찍혔고 한동안 조용했는데 이렇게 조니뎁이 엠버허드을 폭행했다는 뉴스와 함께 바로 이혼이야가 나오는군요.




조니뎁이 엠버허드에게 지급해야할 이혼 위자료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엠버허드가 받을 위자료에 대한 관심이 꽤나 크네요.


현재 엠버허드가 조니뎁 측에 원하고 있는 돈은 1차적으로 매달 6천만원 정도의 돈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걸어놓은 상태이지만 법원은 기각 했습니다.



조니뎁은 딸이 낙서한 셔츠.. 요상한 구슬을 꿰어서 만들어준 팔찌도 차고 다닐 정도로 굉장히 가정적인 이미지였는데.. 엠버 허드에게 이런 일을 하고 나서 그런 이미지는 와장창 깨지게 되었습니다.



조니뎁과 엠버 허드가 함께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날이 갈수록 점점 어두워 졌다고 해요..


한참 신혼의 재미를 즐겨야 할 이때 어찌 이리 파경이 쉽게 되는지.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매달 $50,000의 배우자 생활비 지급(spousal support)을 요구 했다."




돈과 함께 조니 뎁이 52주간 분노 조절 프로그램, 폭행 방지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라고 한 요구 또한 기각 당한 상황 입니다.




조니뎁 여자관계를 보면, 셰릴린 펜, 그리고 과거에 가장 예쁜 여배우중 하나로 손꼽혔던 위노나 라이더(나중엔 폭망),  그리고 케이트 모스와도 약혼을 했었고.. 그 후에는 자신의 아이를 낳아준 프랑스의 가수 겸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오래 살다 엠버허드에 정착하는가 했더니 금방 이렇게 깨져 버리는 군요.


좋았던 시절도 잠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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