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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황승환이 무속인이 되어서 돌아왔군요? 한때 그렇게 잘나가던 그가 사업을 연이어 실패하고.. 금전적으로 상당히 힘들어지면서 황승환 부인 또한 떠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처녀총각 시절 굉장히 공을 들여서 사귀게 되었고 지극정성 마음에 결국 마음이 끌려 결혼까지 가게 되었다고 황승환이 결혼 전에 상당히 기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황승환이 무속인이 되어 돌아온 모습을 보니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승환 아내 이혼 이유와 황승환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해봤습니다.










황승환은 성공적인 개그맨으로 시작해서 사업도 잘해서 갑부 반열에 오르는가 했는데.. 너무 큰 욕심을 부렸던 것 일까요. 연관성 없는 다양한 사업을 한꺼번에 추진하다가 크게 벌였던 만큼 크게 망해버렸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무속인으로 전향해서 또 한번 새인생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황승환이 점집에서 일하는 이유를 곱게 보진 않는 것 같습니다..




황승환은 개그 콘서트에서 상당히 긴시간 동안 사랑 받았던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서 황마담 캐릭터를 맡아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초중딩 치고 황마담 흉내를 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 입니다.


황승환 본명은 오승훈.. 


건장한 그는 조금은 징그럽게 보일 수 있는 여장을 하고 나와서 마담연기를 하다가, 학당 친구들이 놀리거나 비밀을 이야기 하면 갑자기 숨겨놨던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는 캐릭터였지요.

 

"알면서~" 이 유행어가 기억나네요.






나중에 다행히 결혼은 했지만,  황승환이 황마담 캐릭터에 너무 몰입해서 연기를 하다 보니 본인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진짜인지는 모르지만요...  실제로 황승환 게이 아니냐는 말도 상당히 많았고.. 한 사업가는 황승환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시작부터 과정. 회복 등의 방송 영상 제작에 참여해주면 10억을 주겠다는 제의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예쁜 미코 출신 아내와 결혼도 하고 행복해 보였던 황승환의 과거는 화려했지만 끝은 참담했습니다.


황승환 웨딩사업은 저도 이야기를 몇번 들었을 정도로 처음에는 꽤나 잘됐나 봅니다.


하지만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한 탓인지.. 허울만 좋았던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황승환 부인.. 이제는 전부인'


황승환의 사업는 승승장구 하는듯 했고.. 심지어 코스닥 상장사 였던 엔터기술이란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7위까지 오르며 그의 인생은 대박이 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주식은 단 한주도 없었고.. 모든게 거짓이었던 것 이죠.








허위공시로 인해서 황승환의 이미지는 깨지게 되었고 단지 황승환의 이름을 이용해서 주목받고자 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황승환이 엔터기술 부회장이었다고 들었는데, 그냥 명함만 준것이고.. 실제 대표이사는 돈을 빼돌려서 크게 해먹었고.. 나중에 입건 되어서 구속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방송에도 함께 나왔던 황승환 부인..


하지만 사업이 무너지고.. 그의 이름도 명예도 바닥에 떨어지자..


황승환 이혼 소식이 곧이어 들려오게 됩니다.





처음에 황승환 아내는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쫓아다니고 해도 계속 거절했다고 해요.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결혼식..


그리고 남편이 유명 개그맨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여서


결혼 당시에는 황승환 아내에게 많은 부러움이 시선이 쏟아졌다고 해요.





황승환은 아내를 얻기 위해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행동 합니다.


매일 밤낮으로 그녀가 좋아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음식등을 사다 나르고


부모님들에게도 정말 열심히 잘 하면서 점수를 조금씩 땄다고 해요.





그리고 어느정도 사귀게 되고 나서.. 황승환은 기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결혼한다고 본인이 직접 제보를 했다고 하네요 




황승환 부인 이름은 박윤현 입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라고 하는데


어느 작품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할려고 했었나봐요.







여느 남자와 다를바 없이 황승환 역시 시집만 오면 다 해준다고 호언장담.


하지만 그 마음만큼은 거짓이 아니었을 것 입니다.


모든 남편들은 일만 잘되면 아내와 자식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요.




황승환 부인은 결혼 초반에는 매일 이혼하자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흠..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이혼'이라는 단어를 쉽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싫습니다.


저 말을 자주 하는 사람과 살다보면 말이 씨가 되어 결국 그렇게 되더라구요.









황승환 아내는 당시 웨딩사업을 하는게 별로 마땅치 못했나 봅니다.



예전 기사들을 쭉 보니 황승환이 저 사업만 한게 아니라, '황마담의 알면서'라는 국수 프랜차이즈도 하고, 웨딩스튜디오, 베이비스튜디오 까지 동업으로 많은 사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하나의 사업에 집중을 해도 모자랄판에 너무 자신만만 했던게 망한 요인이지 않나 싶네요.


결국 마이크 노래방 기기 사업이 폭망한게 가장 타격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자신이 동료에게 2억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 까지 했었는데, 황승환은 참 사람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언젠가부터 '파산하 개그맨'이라는 수식어 붙어버린 황승환은 이제 곧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갑자기 무속인이 되어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가남구 논현동에 있는 점집에서 '수련생'같은 위치이며 황승환이 직접 점집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유명한 역술인, 신기가 있는 사람들 등 가서 들어보면 틀리는 사람도 많고 시간이 지나고 보면 터무니 없는 말을 한 경우도 상당 하지요.. 이것도 말빨과 눈치로 먹고 사는 사업이라 어떻게 보면 황승환이 길을 잘 잡은게 아닌가 싶네요.




'황승환은 저 여자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있고.. 결국 이것도 황승환의 이름과 얼굴을 이용한 사업이 아닌지'





"황승환 너무 사짜 느낌 난다." 이런 반응도..




황승환은 1남 1녀 두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지금은 황승환의 부인이 맡아 키우고 있구요. 황승환 이혼 사유는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성격차이'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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