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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Zika virus) 정말 무섭네요.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장관: 정진엽)에서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상태이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환자 혹은 진료한 의사는 즉시 지역 보건소장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 경우에 ‘미신고 및 거짓 신고 시 감염병예방법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질병관리본부 사이트 : www.cdc.go.kr 여기에서 연락처 참고하셔도 됩니다.)

어떤 국가에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본인의 증상을 의심해 보셔야할 대상과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참고하세요.

 

 






‘소두증의 원인, 중남미 국가 여행자들은 출국 조심하시고 귀국 시 의심해보세요’

병원 측에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부합되는 ‘의심환자’, 그리고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해 추정 진단 검사기준에 따라 의심이 가는 ‘추정환자’모두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해당 역학적 요인이란 ‘증상이 일어나기 전 2주이내에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에 여행을 다녀온 이려기 있는 사람’ 입니다.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가, 그리고 위험국가는?’

○ 증상 :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일어납니다.

- 37.5도 이상의 열, 발진 여기에 근육통, 관절통, 결막염, 두통 동반

 

★ 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가 될 수 있는 국가들

- 한국은 사례 없음

- 2015년 이전까지는 동남아, 아프리카, 태평양 섬지역

- 2015년 5월 이후 부터는 브라질 발병 이후 중남미 22개국으로 확대, 아프리카 1개국, 아시아 1개국, 태평양 섬 1개국. 즉 중남미가 위험지역(브라질 올림픽 전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관람차 출국 하는 사람들도 위험해짐)


최근 2개월 이내에 발병한 지역

중남미 : 가이아나, 과들루프, 과테말라, 마르티니크, 멕시코,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세인트마틴섬,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도미니카 공화국

태평양 섬 : 사모아

아시아 : 태국

아프리카 : 카보베르데

이 외에도 최근 미국(텍사스, 하와이, 뉴욕), 캐나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대만 국가의 국민(그래봤자 한두명)이 지카 발병 국가에 갔다가 걸려왔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의 병원체로 인해서 감염이 됩니다.

 

모기를 통해서 임산부가 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소두증이 걸리는것은 아니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관련성은 있으니 더 많은 연구와 결과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치료제 혹은 예방 백신은 있는가?

약은 없습니다. 에볼라, 메르스 같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며 집에서 잘먹고 잘쉬는것이 유일한 방법 입니다.

 

* 제4군감염병이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행 감염병으로서 다음 각 목의 감염병을 말한다. 다만, 갑작스러운 국내 유입 또는 유행이 예견되어 긴급히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한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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