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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쓰고 노래를 누가 그렇게 잘부르나 했더니 송소희였군요~ 김구라가 틀렸습니다. 언제부터 송소희가 이렇게 유명해진건지 궁금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저의 경우에는 불후의명곡과 그 이후에 티비에 계속 나왔던 올레 광고때문인것 같습니다.

당시에 호불호 엄청 갈렸던 ㅋㅋㅋ

오늘은 송소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름 : 송소희(宋素喜)

송소희 나이 및 고향 : 1997년 10월 20일 충남 예산군

송소희 키 몸무게 : 163cm, 43kg(음.. 조금 믿기진 않지만)

가족은 2녀 중 첫째로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학력 : 덕산초등학교 – 임성중학교 – 호서고등학교 - 단국대학교

종교 : 불교

 


송소희는 마음씨도 이쁜거 같고 멘탈도 좋아 보입니다. 오늘 복면가왕 무대가 끝나고 나서

“들켰다는 아쉬움 보단 목소리만으로도 알아봐주셨다는 감사함이 더 큽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였고 국악, 그리고 음악 열심히하겠습니다☺️-2라운드곡 #아버지 라는 곡은 음원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아닌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하네요



송소희가 무대 올라가기 전인거 같은데, 나이에 어울리는 폰 케이스.. 반면에 어린 송소희의 모습이 많이 사라진.. 성숙한 아가씨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는 외모가 눈에 띄네요.

 

송소희 대학교는 단국대 입니다. 국악과 인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라고 하네요. 인스타에 공개되어있길래 퍼왔는데 혹시 친구분들중 원치않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삭제할게요 ㅎㅎ

 

뭔가 무대위에서의 모습도 한층 자연스러워지고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송소희 한복들 보면 참 예쁘죠. 송소희는 지금 경쟁상대가 거의 없는것 같아서 몸값도 꽤나 높을 것 같아요..

송소희 수입 같은거 보면 왠만한 회사원 몇배는 될지도 ㄷㄷ

 

 

엉뚱한 매력도 있습니다. 송소희 게임 플레이 장면.. 갓오하라고 쓰여져 있는걸 보니 갓 오브 하이스쿨 인가요? 이건 해본적이 없어서.. 애기들하는 게임 같은데 ㅎㅎ 

“헣아이거귀찮으니까 한방에 보내버려야 겠어 안되겠어어?  쎈애가 스킬을 쓰면 그냥 뭐 에너지가 막 엄청뿌악!! 달아버려 한방에 끝이야 그냥어? 또그냥어? 못먹어도고야그냥가는거야” 이렇게 써놨는데

국악을 해서 뭐가 평소모습도 진지하고 차분하고.. 막 커피 대신 전통차 마실거같고 그런데

정말 평범한 여대생이네요!

 

송소희 과거 사진. 데뷔모습이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송소희는 아마 전국노래자랑 최연소 1위일거에요. 창부차령을 불러서 예산군에서 최우수상응ㄹ 받았고, 그해 상반기 및 연말 결선에서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12살때 모습인데 너무 귀엽죠? 저 어린 강아지 같은 외모로 국악을 불렀으니 어른들눈에 얼마나 예뻤을까요!

송소희는 성대가 조금 약한 편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평소 공연에서도 목이 살짝 좋지 않을때가 많고 힘든 곡을 소화할때는 후반에서 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국악 전문가들이나, 같이 국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실제로 송소희에게 큰 점수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실력과 성공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

 

하지만 송소희는 이렇게 아이돌을 해도 좋았을 만큼 예쁘고 복스러운 얼굴 그리고 음색이 좋은편인데다가 ‘송소희’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입지가 탄탄 합니다.

작년 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미성년자 국악인이었는데, 송소희가 이제 20살 성인이 되고 나서 부터 청소년 국악인은 없게 되었다네요.

 

예뻐서 그런지 송소희 노래들은 꽤 인기가 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가 꽤나 높더라구요.

송소희 집안이 부자다, 송소희는 금수저다 이런말도 있는데, 과거에 충남 당진에 있는 송소희 집이 나온 것을 보면 막 엄청 부자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송소희의 방에 있는 백여벌의 한복도 그렇고 당시 냉장고가 여섯대가 있었다고 했는데..

송소희 팬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그렇게 많이 보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때 피아노 선물도 받았었다고 해요.. 



송소희에게 큰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은 08년도의 스타킹 출연이 두번째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송소희가 노래 부르는것을 티비를 통해 본 경기민요 명창 '이호연'씨가 송소희에게 사사해주겠다고 나섰는데요. 명창은 그분은 송소희의 맑은 목소리에 대해서 칭찬을 했고, 음감이 뛰어나서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른다며 높에 평가했습니다.


송소희의 매력은 제가 볼때는 겸손인것 같습니다. 과거에 한 언론에서 본인에게 관심이 모이니 부담스럽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자

“이런 상황이 참 안타깝기도 하죠. 저보다 국악 실력이 훨씬 뛰어난 친구가 많은데 관심이 저한테만 쏟아지고 있잖아요. 제가 특별히 뛰어나서 주목받는 게 아닌데…. 

어릴 때 출연했던 방송이 저한테 기회를 줬고, 그 행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를 찾는 무대가 많아질수록 사실은 안타까운 마음과 행복한 마음이 교차해요. 저도 그렇지만 국악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불안이 있거든요.”

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인성이 좋으니 오래 롱런하리라 생각됩니다.


와 이쁨

파란 모자를 썼다고 혀도 파란색으로 깔맞춤 해줬다는 송소희 ㅋㅋ 평소에 좀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듯 이렇게 밝게 자란데는 송소희 부모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엄마 아빠가 본인의 의사와 결정을 많이 존중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할때도 편하게 알아서 자유롭게 하라고 자리를 피해주기도 하고, 노래 연습할때도 조언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고 하네요.

처음에 송소희가 국악쪽으로 발을 들이게 된 것도 다 부모님의 공이라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다른 음악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소희는 기타연주 및 작사 작곡도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악을 버리진 않겠지만, 요즘시대에 국악 하나만 고집하는 것은 흐름과 맞지 않는것 같다며 자신만의 길을 갈것은 내비쳤는데요.

퓨전쪽으로 갈건가 싶었는데..

"지나친 퓨전이 아닌, 국악에 다른 음악을 조금 더 접목시켜서 세련되게 만들어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우리 음악의 색을 지키면서 조금 더 색다르게 편곡을 해보고싶다는 꿈이 있다고 합니다.

송소희는 러시아 공연때 아리랑을 불렀는데, 러시아 할아버지가 우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가사의 뜻을 몰라도 소리만으로도 그 감정이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음악이 세계에서도 통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국악을 외국에 알리고 싶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소희는 알면 알수록 속이 꽉 찬거같아요.



<유노윤호, 배우 주원이랑 찍은 사진>

가장 애착을 가지고 좋아하는 노래는 '아리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민요인 '배띄워라'를 아주 좋아한다고 하네요. 사랑노래인데 그 가사를 천천히 곱씹어보면 깊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송소희 노래듣기는 그대로 퍼올려니까 좀 그래서;;

[송소희 노래모음] 여기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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